안녕하세요.
하루 아빠입니다.
오늘은 제 강아지 하루를 미용을 시켜야 하기 때문에
자주 가는 애견 미용실을 다녀왔습니다 :)
얘가 워낙 까탈스러워서 얼굴 눈곱 때는 것도 싫어하는데
사장님 덕분에 겨우겨우 미용을 시킬 수 있었어요 ㅠㅠ
천호동에 위치한 가게입니다.
미리 가시기 전에 예약부터 하고 가시길 바랍니다~
미용이 시간이 워낙 많이 걸리다 보니까 예약을 해야 편하더라고요
저는 전화해서 예약하면 하루예요,, 아네..
사장님도 아시는 우리 하루 ㅜㅜ
이렇게 메뉴판? 이 있어요~
소형,중형,특수,대형견 비용이 따로 있고
추가 미용하는 부분도 따로 있고 하네요
저희 하루는 소형견이라서 전체 미용하는데 3만 원이네요
추가로 목욕까지 하면 1만 5천 원 플러스가 되니까
총 4만 5천 원입니다! 그런데 목욕 부분은 빼고 계산하시는 듯?
물어보시면 될 것 같아요
전 집에 오니 계산이 안 맞네요??;;
어쨌든 일단 꼭 물어보시길!
이렇게 여러 가지 상품들도 판매하고 있습니다!
간식이라던지, 사료라던지 등등 필요하신 게 있으시면
사는 것도 나쁘지 않겠죠~?
저희 하루는 왜 간식을 안 먹는지 모르겠는데..
이유가 무엇인지 아시는 분 ㅜㅜ
이렇게 입구 들어서고 방안에 미용하는 곳이 있습니다 :)
하기 싫어하는 하루 표정 ㅋㅋ
어쩔 수 없단다 얘야..
저렇게 사장님이 준비해주십니다.
다른 강아지 주인 분들은 아마도 맡기고 그냥 볼 일 보러 가실 텐데
저희는 그냥 내버려두면 안돼서 저렇게 붙자고 있어야 해요 ㅠㅠ
깎는 동안 저는 테이블 의자에 앉아서 기다리고 기다립니다 하하..
가림막으로 가려도 주니 참 좋네요 ㅎㅎ
깍는 동안 전 구경하고 있을게요~
입구에는 저렇게 막아놓고
바로 옆에는 안전하게 머물 수 있도록 공간이 따로 있습니다~
호텔방이 있네요 ㅎㅎ
갈 때면 항상 호텔방에 강아지들이 있었는데 오늘은 없었어요~
공기청정기? 까지 있으니까 강아지들이 안락한 생활을 할 수 있을 듯하네요~
걱정 없이 믿고 맡기고 갈 수 있겠어요!
이런저런 사진을 찍고 가보니 어느새 털을 다 깎고 있었어요
너무 예민해해서 이렇게 잡아주는데 사장님도 정말 대단하신 듯..
겨울이긴 해도 이렇게 바짝 깎아놓아야 오래갈 수 있겠죠 ㅜㅜ
조심스럽게 정성을 다해서 깎아 주십니다!
많이 두려워하는 모습이네요..
언젠가 강해지겠지 하루..!
털을 다 깎으면 저렇게 목욕을 시킵니다.
개운하게 씻겨주시니 만족 ~_~
이렇게 건조할 수 있는 대형건조기? 도 있으니
털이 잘 안 말리는 분들에게는 딱 좋은 아이템인 것 같아요!
드라이기로 말리고 이렇게 다 끝났습니다~
강아지들도 털이 벗겨져서 그런지 떨고 하는 모습이 종종 보이더라고요
옷을 입혀줘서 최대한 따뜻하게 해 주세요.
사람처럼 홀딱 벗기면 똑같지 않을까요 ㅠㅠ
아무튼 사장님이 정성껏 깎아주시고 목욕해주시고 돌봐주시는
애견 미용샵이었어요
덕분에 까칠한 저희 하루도 짜를 수 있었다는..
1~2시간 정도 여유 있게 잡으면 될 것 같습니다 ㅎㅎ
강동 연세병원 맞은편에 있고요
전문적으로 하시니 정말 안심하고 할 수 있습니다.
여러분들도 강아지들을 위해 좀 더 편한 곳은 어떠신가요~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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