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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

코로나 거리두기 내용 총정리!!

by 하루아빠  2021. 2. 1.

현재 2021년 1월 31일 정부가 코로나 거리두기 연장하며 설 연휴까지 유지를 한다고 정부가 발표하였습니다.

 

정부는 3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 19) 재확산에 따른 현재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강화된 방역 기준을 앞으로 2주간 더 연장하기로 하였는데요. 이에 따라 설 연휴(2월 11일~2월 14일)까지 수도권에서는 2.5단계를 적용하고 비수도권에는 2단계 조치가 유지된다고 합니다.

또한 전국적으로 5인 이상 사적 모임 및 집합 금지도 2주 더 연장하기로 하였는데요. 이번 설 연휴에도 마찬가지로 고향이나 친지 방문, 가족 간 모임 등이 사실상 어려워질 전망이라고 합니다.

 

출처 : 보건복지부

 

▶ 우리가 알아야 할 사항

직계 가족이라도 거주지가 다를 경우 5인 이상 모임을 가지실 바로 벌금이 부과된다고 하는데요. 위반 시 개인당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합니다. 만약 걸리면 그 자리에서 바로 범칙금을 부과한다는 말이겠죠. 정말 답답한 사안이 아닐 수 없습니다. 언제까지 이렇게 가야 하나..

▶ 이용시설은 어떻게 되나?

식당 및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이용도 마찬가지로 2.5단계를 유지하여 밤 9시 이후 영업제한 조치도 그래도 이어진다고 합니다. 배달 및 포장은 가능하다고 하니 만약 모이신다면 영업장에 유선으로 연락 후 물어보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.

오후 9시까지만 매장 내 취식이 가능하다고 하니까 이 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.

실내체육관과 노래연습장은 인원을 8m2당 1명으로 제한하고 9시까지 영업할 수 있습니다.

또한 각종 행사나 결혼식, 장례식은 지금처럼 50명 미만으로 진행할 수 있다고 하고 비수도권은 100명 미만의 인원 제한을 지켜야 한다고 합니다. 유흥주점, 단란주점, 감성주점, 콜라텍, 헌팅 포차 등 유흥시설 5종과 '홀덤 펍' 등은 이번 달 14일까지 2주간 더 영업이 금지된다고 합니다. 

▶지난 1주일간 코로나 19 현황은?

1월 25일 : 437명

1월 26일 : 354명

1월 27일 : 554명

1월 28일 : 497명

1월 29일 : 469명

1월 30일 : 455명

1월 31일 : 355명

 

정부는 새해 들어 신규 확진자 수가 300~400명대로 떨어지면서 거리두기 단계를 좀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였지만 최근 'IM선교회'발 집단감염 여파 등으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면서 다시 한번 방역의 고삐를 바짝 조이기로 하였습니다. 집단발병일상감염까지 속출하고 감영 재생산지수를 비롯해서 주요 방역지표도 악화되는 상황이라서 설 연휴까지가 코로나 재확산의 불씨가 될 수 있다고 현실적 판단에 섰다는 이유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.

 

 

▶ '설 연휴 특별방역'

2월 1일부터 14일까지 '설 연휴 특별방역'을 추진하고 시행하기로 하였습니다. 철도 승차권은 창가 좌석에만 판매하고 고속도로 휴게소는 실내 취식 행위를 금지하고 포장 판매만 한다고 하니 알아두셔야 하겠습니다. 숙박시설은 객실 수의 3/2 이내 수준에서만 예약할 수 있도록 제한하였고, 객실 내 정원을 초과하는 인원은 수용하지 못하도록 조치하였습니다. 가족 못만나는 것도 서러운데ㅜ 이런 불편함까지 앉고 가자니 막막할 것 같네요ㅠ

 

출처 : 보건복지부

 

▶ 백신 이야기는?

정부는 이르면 2월 중순에 화이자 백신 11만 7천 도즈, 약 6만명분이 국내로 들어온다고 밝혔고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도 WHO(세계보건기구)에 긴급 사용승인을 거쳐 올해 상반기 중 최소 130만명분, 최대 219만명분 도입이 되고, 이중 최소 30만명분 이상은 2~3월 중 공급된다고 밝혔습니다.

 

중요한 사항은 코로나 거리두기를 하는 도중 확진자가 급속하게 감소하면 1주로 변경한다고 하니 이게 될지 안될지 모르겠지만.. 아무튼 희망을 걸어봅니다. 모두 힘내시고 잘 이겨내셨으면 좋겠습니다!